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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조성하-이민호, ‘적과의 동침’ 인증샷 공개…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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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화정 #조성하 #이민호
 
조성하와 이민호가 ‘적과의 동침’을 선언했다. 극중 적대관계가 무색한 다정한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스펙터클한 전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조성하(강주선 역)와 이민호(봉림대군 역)가 ‘화정’ 애청자들을 향해 감사를 표하는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조성하와 이민호가 다정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고 있는데,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상반된 귀여운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두 사람은 평화의 상징인 ‘피스’ 포즈를 취한 채, 두 팔을 크로스하고 있는 모습. 극중 적대관계로 나오는 두 사람이기에, 드라마 속 살벌한 대립각과는 정반대되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화정’ 이민호-조성하 / 김종학 프로덕션
‘화정’ 이민호-조성하 / 김종학 프로덕션
 
한편, 지난 46회 방송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과 봉림대군이 강주선과 김자점(조민기 분)을 이이제이 전략으로 잡으며 통쾌한 전개를 이끌었다. 이에 낭떠러지 앞에 선 간신배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명이랑 봉림이 강주선-김자점 뒤통수 칠 때 완전 사이다였는데! 극중 반대세력이 뭉쳤네”, “조성하씨 너무 귀여우심. 웃을 때는 완전 따사로우신데 드라마 속에서는 완전 살벌하시다는”, “진짜 이민호의 재발견. 잘 자라줘서 고마워”, “지난 방송에서 강주선 실성해서 웃을 때 소름이 쫙 돋더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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