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최예슬, 나종찬 친한 동생으로 ‘폭풍 애교’ 선보여…‘매력 증폭’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엄마 #최예슬

배우 최예슬이 MBC 주말 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에서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최예슬은 ‘엄마’에서 윤정애(차화연)의 막내딸이자 김윤희(장서희)의 막내 동생 김민지 역을 맡아 막내 딸이자 막내 동생으로 또한 절친한 오빠 대룡(나종찬)의 친한 동생으로 애교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엄마’에서는 민지가 배우를 꿈꾸며 의대를 자퇴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정애가 민지가 다니던 의대를 찾아온다는 소식을 대룡에게 전해들은 민지는 엄마 정애보다 먼저 학교에 도착하기 위해 대룡의 차를 강제로 빌려서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키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대학에 먼저 도착한 정애를 발견한 민지는 순발력을 발휘해 의사가운을 구해 엄마 정애를 만났다. 벤치에 앉아 정애가 가져온 도시락을 먹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정애와 민지 모녀는 서로 얘기를 나누다 문득 잘 자라준 민지를 보다가 감동에 젖어 “고마워 엄마 딸”라고 정애가 애틋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에 민지는 정애의 손등에 입을 맞추고는 “엄마 사랑해. 진짜 사랑해. 이건 정말 믿어야 돼 엄마.” 라며 애교 섞인 애정표현으로 가슴 찡한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오디션을 보지 못해 기운 없는 민지를 데리러 온 대룡에게는 “대룡오빠, 나 좀 업어주라. 어릴 때 맨날 업어줬잖아.” 라며 치명적인 애교로 대룡의 마음을 녹였다.

이렇듯 최예슬은 엄마에겐 살가운 막내딸로 대룡에게는 불쑥불쑥 심쿵을 유발하는 귀여운 동생으로 살살 녹는 애교를 선보이며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대룡과는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은 드라마이다.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주말 저녁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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