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나 때문이야, 그날 그 일 때문에”…‘왜?’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너를기억해
 
‘너를 기억해’ 서인국, “나 때문이야, 그날 그 일 때문에”…‘왜?’
 
‘너를 기억해’에서 서인국이 박보검이 싸이코패스가 된 이유를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11일 방송된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서인국은 꿈 속에서 자신이 잊었던 장면을 기억해내며 자신의 동생인 박보검이 싸이코패스가 된 이유를 알아냈다.
 
이날 ‘너를 기억해’ 방송에서는 서인국이 악몽을 꾸다 깨어나 자신 때문에 박보검이 싸이코패스가 됐다고 생각하게 됐다.
 
어린 서인국은 꿈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잡은 범인이 나타나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들까지 죽이기 위해 다가오자 아버지의 가방에서 총을 꺼내 그 범인을 살해한다.
 
어린 서인국은 총을 쏜 충격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고 어린 박보검은 자신의 엄마, 범인, 그리고 형까지 모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자 이 충격에 싸이코패스적 성향을 갖게 된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서인국은 동생이 자신을 위해 카드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고 말한 것을 알았고 이에 슬퍼하며 오열했다. 박보검 역시 자신의 형이 이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알고 “카드를 보내지 말걸”이라며 울며 후회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이번 주 목요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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