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前 엑소(EXO) 타오, “크리스가 나를 용서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후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타오

엑소(EXO)를 이탈한 타오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

10일 중국 시나연예는 타오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타오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모두 해명, 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사과를 전했다.

특히 타오는 팀을 떠난 크리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타오는 “후회하는 일, 혹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 크리스에 대한 일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는 크리스가 엑소를 떠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를 비난한 일을 일컫는다.

타오는 “크리스에게 그렇게 말한 건 개인적인 감정이 원인이었다”며 “팀에서 크리스와 관계가 가장 좋았는데 그가 왜 떠났는지 몰랐다. 아침에 일어나 뉴스를 보고 그가 떠난 걸 알았고, 그래서 충동적으로 (비난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좋은 형이고 좋은 친구였지만 떠날 때 내게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당시에는 크리스를 알고 데뷔할 때까지, 연습할 때부터 지금까지의 경험을 글로 많이 적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타오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타오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또한 타오는 루한과 자주 연락을 한다고 밝히며 크리스와의 연락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비췄다. 그는 “그가 나를 용서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가 당시 내가 올린 글을 생각할까봐 겁난다”고 말했다. 타오는 “당시에는 정말 충동적이었다. 지금의 나라면 크리스의 당시 선택을 응원해줬을 것이다. 그가 다 잘되길 바란다. 그가 내 생각을 들어주길 바란다”고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타오는 중국에서 불거졌던 엑소 내 불화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타오는 멤버 백현을 밀치는 동영상에 대해 “내가 백현을 밀었는데 사실 완전한 영상을 보면 우리가 장난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며 “나는 엑소 멤버 모두를 사랑한다. 왜 영상을 함부로 편집해 올렸는지 모르겠다. 모든 멤버들이 다들 장난을 잘 친다”고 해명했다.

한편 타오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엑소 탈퇴 의사를 밝히고 무단으로 팀을 이탈,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을 강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