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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래’ 이정화, 한지상-김재범과 호흡 맞춰…“매일 설레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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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고래고래 #이정화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의 뮤지컬 작품 ‘고래고래’에 합류해 관객들 앞에 선다.
 
뮤지컬 ‘고래고래’는 고등학생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네 남자가 성인이 된 후 오랜 꿈이었던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지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뮤지컬 배우 한지상, 김재범, 트랙스의 정모, 몽니의 김신의 등 화려한 라인업과 서정적인 락발라드 음악이 어우러진 극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
 
그녀는 이번 뮤지컬에서 지역 방송국 피디인 여주인공 ‘혜경’ 역을 맡았다. 방송국 CP의 강요로 억지로 밴드의 횡단여행에 합류하게 되면서 네 남자와 엮이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정화는 지난 7월 막을 내린 뮤지컬 ‘체스’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대극장을 가득 메운 시원한 가창력으로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념적 대립을 넘어 사랑을 선택한 ‘플로렌스’로 완벽히 분해 여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 나가는 힘을 입증했던 터.
‘고래고래’ 이정화 / WS ENT
‘고래고래’ 이정화 / WS ENT
 
또한 그녀는 대극장 라이센스 뮤지컬에서 활동해오다 처음으로 창작 뮤지컬 초연작품을 만나 감회가 색다르고 배우, 제작진들과 소통하는데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이정화는 “연습실로 출근할 때마다 마음이 늘 설레고, 매일 쏟아지는 아이디어들과 함께 웃으면서 연습하고 있다. 이 즐거운 에너지들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잘 전해질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고래고래’가 힐링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으니 뮤지컬을 비롯해 ‘혜경’ 역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때문에 전작 ‘플로렌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그녀의 무대에 대한 기대가 무한 상승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또 한 번 비상할 이정화가 출연하는 뮤지컬 ‘고래고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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