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라디오스타’ 정창욱-강예빈-허각-배수정, ‘반전 과거사’로 안방극장 뜨겁게 달궈… ‘폭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인선 기자) #라디오스타 #정창욱 #강예빈 #허각 #배수정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창욱-강예빈-허각-배수정의 반전 과거사로 놀라움과 재미를 안기며 큰 화제몰이를 했다.

4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이 ‘광부 MC’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게스트들에게 쏙쏙 뽑아내며 큰 재미를 안긴 것.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예측 불가능한 웃음 폭격으로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묻지마 과거특집! 니 옛날에 뭐했노?’를 주제로 정창욱-강예빈-허각-배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게스트들의 과거를 캐는 주제로 더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니나다를까 4MC는 정창욱-강예빈-허각-배수정이 과거에 어떤 연유로 다양한 일을 해왔으며, 숨기고 싶은 과거 사진까지 확실하게 찾아내며 독한 MC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우선 규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 이후에 안보였다. 어디에서 뭘 하고 있었나”라고 물었고, 배수정은 “하고 있던 회계자격증을 따러 1년 영국에 가 있었고, 한국에 들어와 작곡가로 활동했다. 제일 최근에 나온 게 씨스타의 ‘Good time’이라는 곡이고, 미쓰에이의 ‘Stuck’을 작곡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정창욱은 일본어 통역을 8년 간 했음을 밝혔고, 이에 규현은 갑자기 일본어를 하기 시작했다. 규현은 “정말로 일본어 준비됐습니까? 부탁이 있습니다. 오늘 가득 먹을 예정인데 체크를 좀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정창욱은 “무엇을 먹을 거에요? 음식이 없지 않습니까”라고 말해 규현을 당황시켰다. 이에 규현은 갑자기 영어를 했고, 규현의 겁 없는 도전으로 정창욱의 완벽한 일본어 실력이 공개돼 큰 웃음을 줬다.

정창욱이 일본과 연을 맺게 된 사연도 공개됐다. 정창욱은 “교포 4세로 요코하마라는 항구도시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했다. 어머니가 한국말을 잘 못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갑자기 김구라는 자신의 주특기인 호구조사에 들어가며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 정창욱을 당황시켰다. 이에 정창욱은 미소를 지으며 “아버지는 한국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 MBC ‘라디오스타’

4MC는 강예빈의 화려한 경력도 모조리 캐냈다. 강예빈은 “3~5세 아이들을 가르쳤다. 여렸을 때부터 상상하던 일을 한 게 아니라 먹이고 재우고 그랬다. 한 6~8개월 정도 했는데 어느 날 비를 많이 맞고 감기에 걸려 나가지 못했다. 그래서 잘린 겸 그만둔 겸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국진은 “아이들과 정신 연령이 맞을 것 같다”고 말했고, 강예빈은 쿨하게 자신을 인정하며 “그렇게 높진 않죠. 그래서 영유아, 강아지하고 말이 잘 통한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강예빈은 친구 아버지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 경유 차에 휘발유를 넣어 그만둔 사연도 공개했으며, 다단계 교육을 받고 그만둔 사연도 밝혔다. 강예빈은 “그 때는 왜 그만뒀나?”라는 질문에 “왜 그랬지? 비가 왔나? 아팠나?”라고 받아 치며 예능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구라는 배수정에게 영국 회계사 연봉을 물어 답까지 얻어내는 등 시청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속속들이 파헤치며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이날 4MC는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떠도는 사진들까지 모두 모았다. 강예빈이 화상 캠 얼짱으로 활동하던 시절 모습을 찾아내는 가 하면, 강예빈의 강정미 시절 굴욕 졸업사진까지 발견해 강예빈을 당황시켰다. 이에 강예빈은 직접 셀카를 찍는 모습을 공개했으며, “그 때 캠을 통해 남자친구도 많았었나?”라는 질문에 걸려들어 “네”라고 답한 뒤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지었다.

강예빈은 계속되는 집요한 질문에 “내 이상형이었고 1년 정도 사귀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강예빈은 뭔가 숨기는 것 같으면서도, 4MC의 공격에 모두 다 밝히며 예능에 최적화된 귀여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수정의 반전 사진도 공개됐다. 할로윈 분장을 하고 정면으로 셀카를 찍은 배수정의 모습에 강예빈은 “저는 저렇게 안 찍죠”라고 셀카 지존의 모습을 보여줬고, 얼굴이 동글동글해서 셀카카 잘 안 나온다는 배수정의 말에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면 된다”고 직접 시범을 보여줘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강예빈은 “머리카락을 딱풀로 붙여놓으면 흔들어도 안 움직인다”고 노하우를 공개했고, 한 사진을 보며 “저건 스프레이로 붙였다. 저 때는 손을 하나도 안 된 얼굴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정창욱은 요리를 처음 배웠던 과거와 함께 현재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게 된 사연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정창욱은 “일본에서 요리사 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왔는데 주방 애들이 머리카락이 길더라. 20대여서 멋을 부릴 나이라 그랬나 싶었다. 그러다가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 한 달 반을 머리카락을 자르라고 했는데 안 하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3mm로 밀고 나타났다. 그 뒤로는 한 번도 안 길었다. 정말 편하다. 오늘도 녹화한다고 밀고 왔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이처럼 ‘라디오스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사연들을 쏙쏙 뽑아내 시청자들의 가슴 깊은 곳 가려움까지 싹싹 긁어내며 재미까지 주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깊숙하게 파헤치며 프로정신을 발휘하는가 하면, 4MC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질문들까지 해내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를 본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진짜 재밌었다”, “’라디오스타’ 역시 모르던 이야기들을 쏙쏙 캐네주네”, “’라디오스타’ 강예빈 일을 다양하게 정말 많이 했구나”, “’라디오스타’ 정창욱 셰프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