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사랑하는은동아 #주진모
‘사랑하는 은동아’ 박민수를 향한 주진모의 부성애가 폭발한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16일 주진모가 박민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수는 ‘최라일’이라는 이름이 적힌 화분을 끌어안은 채 바닥에 웅크리고 잠이 들어있다. 주진모는 이런 박민수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미 지은호(본명 박현수/주진모)는 라일(박민수)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있지만, 혹여 자신으로 인해 라일이 상처를 받을까봐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라일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최재호(김태훈)가 삶의 끈을 놓고자 자살 기도를 해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라일이 최재호에게 선물했던 라벤더 화분을 끌어안고 웅크린 채 잠을 청하고 있는 것. 이 모습을 본 지은호의 가슴은 찢어질 듯 아프다. 10년만에 만난 아들이지만, 자신이 친아빠라고 선뜻 말할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 앞에서 지은호는 더욱 큰 슬픔을 느껴야만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은호의 20년 사랑은 절대적 해피엔딩으로!”, “라일을 바라보는 주진모 표정에 울컥”,“주진모 감정 연기 대단하다. 사진 속 눈빛만 봐도 뭉클”,“은동 라일 은호 세 식구의 웃는 모습 볼 때까지 본방사수!”,“현수 은동과 작별할 시간이 오다니.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철없지만 사랑 하나만은 절실했던 순정남 톱스타에서 이제는 한 여자와 자신의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지은호가 이번에는 라일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16 14: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