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박민수, 다정한 ‘父子’ 모습 포착… ‘다정다감 포스’

(톱스타뉴스 이인선 기자) #사랑하는은동아 #주진모 #박민수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와 박민수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15일 드라마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박민수와 장난을 치며 다정다감 포스를 뽐내는 주진모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 중 잠시 쉬는 시간에 포착된 것으로, 주진모와 극 중 아들 박민수(라일)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주진모는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박민수가 사랑스러운 듯 볼을 매만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주진모는 박민수를 뒤에서 꼭 끌어안고 장난을 치고 있다. 리얼 부자 포스가 물씬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주진모의 장난에 즐거운 듯 귀여운 표정으로 밝게 웃는 박민수의 모습이 미소 짓게 만든다.

극중 박민수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지은호는 10년간 최재호(김태훈)를 친아빠로 알고 자란 라일의 각별한 마음을 알기에 선뜻 나서지 못하며 가슴 아픈 부성애를 키워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실제같은 다정한 ‘리얼 부자’ 포스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를 훈훈하게 만든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진모 박민수 장난치는 모습이 닮았네. 귀여워~”, “주진모 아들바보 포스 훈훈~”, “꽃미모 부자인가~안구정화”, “이제 2회밖에 안 남았다니.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정은(김사랑)과 아들 라일을 위해 배우 생활까지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지은호와 정은과 라일을 빼앗길 두려움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최재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지은호와 서정은이 잔인한 현실을 극복하고 끝내 웃을 수 있을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하는 은동아’ 15, 16회는 이번 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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