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이엑스아이디(EXID), “막내 정화의 별명은 매벌이, 가장 매를 버는 행동은”…‘나라도 그럴듯’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이엑스아이디 #EXID #쇼타임 #정화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들이 막내 정화가 매를 버는 행동을 많이 한다고 말하며 각자 자신이 생각했던 매를 버는 행동을 공개했다.
 
7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 4관에서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연출 윤미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EXID의 쇼타임’ 제작발표회는 아나운서 박신영의 사회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EXID의 쇼타임’은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솔지, 혜린, LE, 정화)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는 거침없는 ‘역주행의 신화’ 속 주인공으로 활동 중단 3개월 만에 ‘강제 컴백’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명불허전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이엑스아이디(EXID)가 데뷔 이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쇼타임’을 선택하며 엑소,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에 이어 다섯번째 주인공이 됐다.
 
특히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이엑스아이디(EXID)의 리얼한 사생활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점에 더욱 팬들의 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없었던 다섯 멤버들의 숨겨진 모습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숨겨진 이들의 매력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EXID 쇼타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EXID 멤버들은 막내 정화의 별명이 ‘매벌이’라고 설명하며 “정화가 애교가 정말 많다. 가끔 그 행동이 매를 벌기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LE 같은 경우는 “가장 저한테 매를 많이 번다”라며 “저렇게 억울한 표정을 하고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냥 제 방에 찾아와서 저를 막 괴롭히고는 제가 화가 나면 뛰쳐나간다. 다시 들어와서 방문을 잠그면 열어줄 때까지 방문을 두드린다”라고 말해 얄미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맏언니 솔지의 경우 “저한테는 정말 작은 것만 한다”며 “예를 들면 앉아 있는데 정수리를 낄길낄 거리면서 톡톡톡 건드린다던가, 서있는데 엉덩이를 엉덩이 사이 낄낄낄 이러면서 친다거나. 이런 매벌이 행동을 한다”라고 증언했다.
 
하니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제가) 잘 때도 옷을 꼭 입고 자고 샤워도 절대 잘 같이 안 하는 성격이다”라며 “그런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제가 화장실에 속옷 들고 들어가면 샤워하려는 걸 알면서 낄낄 거리면서 안 나간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하니는 “그럴 때 굉장히 얄밉더라. 저게 언젠가 한 번 저러다 큰일이 나지 그러는데 LE 언니가 그때마다 혼내준다. 그래서 전 괜찮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혜린은 “정화 목소리가 살짝 데시벨이 높다. 차 안에서 ‘언니~’ 할 때, 그럴 때 살짝 LE 언니가 ‘야, 귀 아파. 그만해’ 하는데 계속한다”라고 증언했으니 이를 옆에서 듣던 하니는 “너도잖아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더 없이 솔직하고 화끈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은 오는 7월 9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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