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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조성하, ‘결정적 장면’ 반역의 역사 시작 ‘야욕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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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화정 #김재원 #조성하
 
김재원이 조성하로부터 ‘동주공제’ 네 글자를 받으며 어좌를 향한 야욕을 폭발시켰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인조반정’에 대한 관심을 수직 상승시켰다.
 
최강 몰입도를 선사하며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5회에서는 주선(조성하 분)이 광해(차승원 분) 대신 능양군(김재원 분)을 왕위에 올리기로 결심하며, ‘인조반정’으로 일컬어지는 본격적인 반역의 역사가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주선은 능양군을 향해 ‘동주공제(한 배를 탔다는 뜻)’라고 네 글자를 적은 서찰을 보내며, 반역의 불꽃을 피워 시청자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능양군은 주선을 찾아가 어좌에 오를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읍소했다. 그는 무릎을 꿇는 것에 이어 “대감의 발을 핥을 수도 있소! 대감의 개라도 될 것이오!”라고 구걸하며 왕족의 품위는 물론, 인간으로서의 자존심까지 버리는 비굴한 모습으로 혀를 내두르게 했다.
 
능양군은 주선이 자신을 ‘택군(신하가 임금을 선택하는 것)’하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렸다. 이윽고 주선의 수하로부터 ‘동주공제’라고 쓰여진 서찰을 건네 받은 능양군은 금방이라도 감격의 눈물을 쏟아낼 듯한 표정으로 “이제 되었구나. 이 능양군이 저 궐의 주인이 되는 것이야”라고 외치며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화정’ 김재원-조성하 / MBC
‘화정’ 김재원-조성하 / MBC
능양군과 강주선의 ‘동주공제’는 곧 이어 막이 오를 스펙터클한 반역의 역사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동시에 조선이 대 위기에 빠진 상황 속, 나라의 안위는 차치하고 어좌를 탐하는 능양군과 강주선의 야욕은 공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는 명나라 파병에 나선 조선의 군사들을 지키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광해(차승원 분)의 정치와 대조를 이루며 분노지수를 한층 높였다. 이에 ‘동주공제’로 촉발된 반역의 불꽃이 어떻게 타오를 것인지, 또한 어좌를 둘러싼 광해와 능양군의 치열한 대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오늘(7일) 밤 10시 MBC를 통해 2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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