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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이와 함께 성장한 아빠의 모습…‘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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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휘재

아이들은 혼자 성장하지 않았다. 부모도 함께 성장시킨다. 쌍둥이 서언-서준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다고 밝힌 아빠 이휘재의 모습이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서언-서준과 아빠 이휘재는 사나이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쳐 부산 여행에 나섰다. 특히 이부자 3인방은 부산 곳곳을 누비며 브라운관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은 지난 주 대비 0.6%P 상승한 14.1%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려 53주 연속 1위로 1년 넘는 시간 동안 단 한번도 1위를 빼앗기지 않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향후 이 기록이 어디까지 갈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5회 ‘여행을 떠나요’에서는 쌍둥이 서언-서준과 아빠 이휘재가 떠난 부산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서언-서준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숙소에서부터 둘만의 폭풍 대화로 머리를 부딪히는 개그콤비까지 선보이며 부산에서의 아침을 기분 좋게 열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서언-서준은 숙소 앞 모래사장에서 모래 결투를 펼치며 남다른 형제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본격적으로 부산 여행에 나선 이 부자는 부산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한다는 돼지국밥과 밀면을 맛 보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 가운데 서언은 28개월 아이답지 않은 국밥 흡입력으로 아빠 휘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언은 사발째 들고 단숨에 국밥을 해치우며 무한 먹방을 선보인 것. 뿐만 아니라 서언은 돼지국밥 한 그릇을 비운 뒤에도 밀면을 보자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며 아빠에게 폭풍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결국, 부산 토종 음식을 모두 섭렵한 서언은 아빠 휘재에게 입맛까지 부산 사나이임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부산의 명소 감천문화마을을 찾은 서언-서준은 새로 배운 단어인 ‘브이+찰칵’이라는 단어를 거침없이 말하며 개성을 담뿍 담은 인증샷을 남겼고, 아빠와 함께 부산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추억을 쌓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이휘재는 서언-서준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변화됐음을 밝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휘재는 ”부산이 그렇게 자주 왔어도 이런 데를 와본 적이 없었는데 너희 덕분에 온다”라며 고백해 아이들로 인해 시작한 부산여행이 아빠 본인에게도 얼마나 뜻 깊은지를 전했다. 이휘재는 “아빠가 인생을 다시 배우는 거야 니네들 덕분에~”라며 함께였기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웃음 그리고 경험을 선물해준 소중한 두 아들 서언-서준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고, 뒤이어 “아빠는 아들 둘이랑 이렇게 여행 와서 너무 좋거든 아빠는 또 여행 오자고 하면 OK”라며 다음 여행도 기약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오늘 서언이 먹방 진짜 대박이었음! 서언이 1인 먹방 해야 할 듯”, “서준이 깨알같이 벽화 앞에서 브이 하는데 진짜 심쿵!”, “둘이 이제 노는 것도 발전한 것 봐 콤비부터 결투까지 진짜 날로 크는 구나 흐뭇”,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면 부모도 같이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깨닫게 되는 듯”, “아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감동 받는 휘재 아빠의 마음 백 번 공감함”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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