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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최현석-윤종신-정창욱, 옥상텃밭 진단 실시 끝에 혼쭐…‘식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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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인간의조건 #최현석 #정창욱 #윤종신 #조정치 #박성광 #정태호

평화롭던 영등포 구청 옥상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지난 봉화에서 만남을 가졌던 작물농장의 대가 최종섭 농장주가 옥상 텃밭을 방문한 것. 최종섭 농장주의 불시검문에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창욱-정태호-박성광 여섯 멤버들은 사색이 되고 말았다.

오는 4일(토) 10시 45분에 방송 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옥상 텃밭을 기습 방문한 최종섭 농장주의 첫 번째 옥상텃밭 진단이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 여섯 명의 도시농부들은 옥상 텃밭 공식 감독인 최종석 농장주에게 혼쭐이 나서 사색이 됐다.

옥상 텃밭을 한 번 대충 둘러보던 최종섭 텃밭 감독은 금세 굳어진 얼굴로 “난잡하게도 해놨네”라고 한숨을 지어 멤버들을 일시에 긴장시켰다.

‘인간의 조건’ 최현석-윤종신-조정치 / KBS 2TV ‘인간의 조건’
‘인간의 조건’ 최현석-윤종신-조정치 / KBS 2TV ‘인간의 조건’

이어 최종섭 텃밭 감독은 윤종신이 관리하던 텃밭을 보며 “3분의 2는 다시 뽑아내야 돼!”라고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그는 텃밭에 자리잡은 미나리를 바라보며 “미나리 질긴 거 먹으려고 작정을 했나?”라며 역대급 호통을 쳤고, 이에 윤종신은 ‘입농부’라는 별명이 무색해질 정도로 입도 벙긋하지 못한 채 식은땀만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도 최종섭 텃밭 감독의 레이더에서 무사하지 못했다. 최종섭 텃밭 감독의 입에서 “암담하다, 암담해”라는 연이은 탄식이 흘러나오자 최현석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잘못 했으니까 뭐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고 빠른 반성을 보였다는 후문.

그러나, 5명의 농부들이 역대급 호통을 받는 동안 유독 한 텃밭에 대해서만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그 텃밭의 주인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연 최종섭 텃밭 감독으로부터 “잘 키웠네 잘 키웠어”라는 극찬을 받은 반전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폭풍우 같이 휘몰아친 최종섭 텃밭 감독님의 불호령으로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창욱-정태호-박성광은 밤새 텃밭을 다시 일궈야 했다”며 “이날을 계기로 멤버들은 텃밭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며 한층 성숙한 도시농부로 성장하고 있다. 서툴지만 열정만큼은 세계 최고인 멤버들의 옥상 텃밭 종합검진 풀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4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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