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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출연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관통한 5가지 비밀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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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올 여름 가장 강력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호평을 받고 있다. 전설이라 불리는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가장 완성도 높은 시리즈라는 평가와 반가움 속에 돌아온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더 강렬해진 사라 코너 에밀리아 클라크 등 배우들의 나무랄 데 없는 연기와 더불어 당초 관심을 모았던 한국배우 이병헌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속 5가지 놀라운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공개된 비밀들은 영화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결정적인 팁이라 할 수 있다.
 
1. “난 늙었지만 쓸모 없지 않아”; 사람처럼 나이를 먹는 터미네이터의 비밀
 
터미네이터는 인간의 피부조직을 사용했기 때문에 영화 속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점 나이가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외형은 늙었지만 힘은 그대로인 것은 금속으로 된 뼈대가 그대로이기 때문에 골격은 나이 먹지 않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열연한 T-800은 구형 모델이지만 파워를 중시한 까닭에 신기술을 탑재한 신형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활약을 보여준다. 배우 역시 마찬가지. T-800을 연기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마저도 나이를 잊은 듯 시간을 거스른 강력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젊은 T-800과 나이든 T-800이 맞붙는 장면은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2.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바뀔 수 있어”; 3개의 타임라인을 완성한 1973년의 비밀
 
영화에는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전쟁이 벌어지는 2029년과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1984년, 그리고 미래를 스카이넷의 탄생을 막기 위한 2017년까지 총 3개의 타임라인이 등장한다. 이중 2017년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설정된 1997년 심판의 날보다 더 먼 미래로 이러한 설정이 가능한 것은 바로, 사라 코너가 9살이었던 1973년에 숨어있다. 영화는 1편부터 시작된 사라 코너가 20살 때의 과거가 아닌 사라 코너가 그보다 더 어린 시절로 터미네이터를 보낸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을 통해 이번 편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3. “I’ll be back”;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 장면의 비밀
 
이번 영화에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일 비 백(I’ll be back)” 처럼 전설이 된 명대사와 더불어 ‘터미네이터’ 1, 2편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하다. 우선 T-800이 처음 1984년에 도착해 도시의 전경을 바라본다든지, 3명의 깡패를 만나 옷을 뺏는 장면은 ‘터미네이터’ 1편에서 등장했던 장면과 동일하다. 또한 터미네이터를 뒤따라 도착한 카일 리스가 T-1000을 피해 들어간 옷 가게에서 입은 옷이나 특히 나이키 반달 스니커즈 역시 1편과 똑같은 운동화로 이를 구하기 위해 의상팀은 중고품 할인점을 수소문해 찾아냈다. 이 덕분에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동일한 디자인의 운동화가 새롭게 출시되기도 했다. 이병헌이 연기한 T-1000이 경찰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은 ‘터미네이터2’의 복장을 고스란히 따른 것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4. “짝짓기는 했어?”; 사라 코너를 둘러싼 세 남자의 비밀
 
화려한 액션과 현란한 CG를 보여주는 한편 인상적인 드라마가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웃음과 감동을 더하는 것은 바로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 존 코너, T-800 등 주요 인물들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이야기이다. 특히 사라 코너를 둘러싼 세 남자의 신경전은 관객들에게 흥미를 더한다. T-800은 사라 코너가 어렸을 때부터 보호자로서 함께 살았기 때문에 마치 아버지와 딸 같은 관계를 형성한다. 이 때문에 사라 코너와 사랑에 빠지는 운명을 가진 카일 리스를 딸을 데려가려는 사위처럼 대하며 내심 서운하고 못마땅한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나노 터미네이터로 변해버린 존 코너의 등장에 나쁜 길로 들어선 아들과 이를 말리는 부모의 전쟁과도 같은 싸움, 서로를 걱정하고 위하는 부녀 지간의 애틋한 정을 나누는 사라 코너와 T-800 등 가족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로 감동까지 전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5. “당시에 난 LA 신참 경찰이었어요”; 33년을 이어온 J.K. 시몬스의 비밀
 
‘위플래쉬’의 폭군 선생 J.K.시몬스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1984년에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 터미네이터를 만났다가 2017년에 다시 마주치는 샌프란시스코 경찰관으로 등장한다. 33년 동안이나 그들의 존재를 증명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비웃음을 사는 인물이지만 앞서 영화 초반부에 관객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장면에서 이미 그가 등장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놀라움을 전하며 영화 전체에 걸쳐 얽혀있는 3가지 타임라인의 존재를 다시금 확인하게 만든다. 시나리오를 읽고 만족한 J.K. 시몬스는 제작진과 새로운 배우들과 더불어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돌아온다는 것, 원작보다 터미네이터 캐릭터가 나이가 든 걸로 설정이 되었다는 걸 알고 멋지다고 생각해 바로 합류를 결심했다고 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국내외 언론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국내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펙터클, 아무도 만들지 못한 스케일을 그렸다”(TV리포트), “스케일과 감동이 함께 진화했다”(이슈데일리), “숨 돌릴 틈 없는 시간전쟁, 고전을 뛰어넘는 영화의 탄생”(뉴스1), “완벽한 스토리, 기대 그 이상”(톱스타뉴스), “원조에 대한 진한 향수. 터미네이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란 사실을 재확인 시켜준다”(뉴스엔), “전설의 새로운 탄생! 화려한 액션과 감동을 자아내는 탄탄한 스토리”(헤럴드POP),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을 이용해 새로운 타임라인으로 신선함을 더한다”(fn스타), “남다른 존재감,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 T-1000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초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공헌한다”(OSEN), “싸늘한 표정연기와 예리한 액션을 앞세운 ‘역대급’ 악역 연기로 시선을 붙들어 맨다”(스포츠Q) 등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리며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이란 소재와 최강 배우들의 출연, 역대 시리즈를 뒤엎는 충격적 반전을 선사한다. 화려한 액션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더해 역대 최강의 스케일과 특수효과의 역사를 바꾼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제이 코트니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위플래쉬’ J.K. 시몬스, 11대 [닥터 후] 맷 스미스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창시자 제임스 카메론이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7월 2일 2D, 3D, IMAX 3D, 4DX 3D, SUPER 4D3D, 돌비 애트모스 2D, 3D, 4D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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