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에 사과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카를 품에 안고 있던 이정주의 모습을 본 백건우는 그가 결혼했다고 오해했다.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백건우는 “한별이 성이 뭐냐. 혹시 황 씨냐”고 물으며 황욱(김성오 분)과 결혼했는지 물었다.
이에 이정주는 “혹시 내가 읍장님과 결혼이라도 했을까봐?”라고 물으며 미소를 지었다. 박건우는 “그럼 너랑 나랑 예전 얘기라도 하자고? 난 그 때 얘기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한별이 나랑 많이 닮았지 않냐. 지 아빠 안 닮고 나 닮았다는 말 하더라. 너도 예전에 본 적 있다”는 말을 듣고 씁쓸해 했다.
이정주는 “난 그 때 참 미안했다. 계속 아파하지는 않았냐. 1년 전에 문자 보냈었다. 확인 못한 것 같더라”고 말하며 백건우에 1년 전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이제 와서 다시 전송되진 않을 거다. 예전 얘기 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난 사과하고 싶었다. 가기 전에 식당 들러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01 23: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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