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 #성준
위기의 두 남자 성준과 박형식의 묵혀둔 감정이 마침내 폭발, 결국 주먹다짐으로까지 번질 전망이다.
윤하(유이 분)와 준기(성준 분)의 비밀 교제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펼쳐온 두 남자가 오늘(30일), 윤하, 지이(임지연 분)와 함께 떠난 커플 여행에서 끝내 맞붙는다.
준기와 창수의 피 튀기는 난투극은 8회 예고편에도 미리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윤하가 누구 집 딸인 거 알고 일부러 접근한 거잖아.”라는 창수의 도발에 준기는 “네가 하는 혼테크는 정당한 거고, 내가 하는 혼테크는 부도덕한 거야?”라고 되물으며 지금껏 감추고 지냈던 본심을 드러낸다.
그간 보았던 준기의 얼굴이 가면에 불과했다는 것을 안 창수는 더 이상 친구로 지낼 수 없다고 판단, 상하 관계 확실한 본부장의 위치에서 준기를 대하고, 이로써 두 남자의 쫀득쫀득했던 브로맨스 역시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준기와 창수의 불협화음은 두 남자의 우정을 넘어서, 윤하와 지이까지 연결된 네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도 위태로운 불씨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6/30 18: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