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너를기억해 #태인호
KBS ‘너를 기억해’에서 태인호가 짧은 등장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너를 기억해’ 3회에서 서인국(이현)이 특범팀 수습사원인 척 어리바리한 연기를 선보이며 용의자 태인호(양승훈)의 자백을 이끌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태인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수트 차림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그리고 알 듯 모를 듯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지으며 스토리에 대한 긴장감을 증폭 시켰다.
특히, 수사 도중 너무나도 당당한 태도와 여유로운 모습으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구도를 선보이며, ‘양승훈’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태인호는 “기껏 잘난 척했는데 증거가 없네”라면서 “시간이 별로 안 많다. 내가 곧 출국할거거든”이라고 서인국(이현)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한 태인호(양승훈)는 “너는 특별히 더 완벽한 방법으로 죽여줄게”라고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6/30 10: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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