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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울지 않는 새’ OST ‘울지않아’ 공개…클래식과 팝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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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가수 김현정이 신곡 ‘울지 않아’로 여름 인기 사냥에 나선다.
 
‘그녀와의 이별’, ‘멍’, ‘단칼’ 등 수많은 곡으로 90년대 최고 인기를 구가한 김현정은 올해 발표한 디지털싱글 ‘빈말’, ‘작살’로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한 후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의기투합해 신곡 작업을 마쳤다.
 
작곡가 김경범은 “앞서 발매한 송하예 ‘내 마음 당신 곁으로’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테마를 샘플링 한 것처럼, 전체적인 톤을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융합으로 삼았다”며 “이번 곡은 인간의 원초적인 슬픔을 담고 있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설정했다. 앞으로 선보이는 곡에 어떤 클래식 테마가 숨어있는지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 사진=더하기미디어
김현정 / 사진=더하기미디어
 
김현정의 ‘울지 않아’는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OST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현경, 홍아름 주연의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를 향해 펼치는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울지 않아’는 인트로의 무거운 피아노와 스트링의 스피카토 주법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바이올린 솔로의 유명한 클래식곡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선율은 슬픔을 한껏 더 자아낸다. 김현정은 ‘울지않아’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애정을 보였다.
김현정 ‘울지않아’ / 사진=더하기미디어
김현정 ‘울지않아’ / 사진=더하기미디어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파워풀한 김현정의 보이스는 클래식과 팝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며 “한번 들으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선율과 가사는 작품자의 실화를 담고 있어 더욱 사실적으로 와 닿는다”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가수 김현정의 댄스곡이 담긴 새 앨범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6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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