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소이가 첫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라즈베리필드란 이름의 원맨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소이는 정규 1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지난 16일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첫 단독공연을 열었다.
이날 소이는 100여 명의 관객들에게 'can you', '처음 만난 자유' 등 정규 1집에 실린 음악들과 함께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라즈베리필드 소이는 "팬 여러분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감사했다. 잊지 못할 첫 단독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SBS '짝' 출연자들이 이번 소이의 단독 공연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방송에서는 짝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다툰 이들이지만 이 날 만큼은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살렸다. 무대 중간에 라즈베리필드 소이는 '1'이란 숫자가 새겨진 '짝' 옷을 입더니 짝 46기 멤버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카롱 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1회차 공연에 참석했던 '짝' 출연진은 2회차 공연이 끝나는 밤 9시 넘어까지 소이를 기다린 뒤 홍대 인근 한 음식점에서 라즈베리필드 소이의 첫 단독 공연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한편 라즈베리필드 소이는 음반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