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감성보컬 이영현과 개그맨 정형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신곡 ‘바보 같은 건’이 29일(금) 정오에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디지털 싱글 ‘바보 같은 건’은 배우 김수현이 부른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그대 한 사람’과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하루만 빌려줘’ 등을 작곡한 김창락 작곡가의 곡으로 이영현과는 지난 2013년 12월 ‘중독’을 작업한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일렉트로닉 기타 리듬이 전반적으로 흐르는 디스코 풍의 곡으로 인기 밴드 그룹 데이브레이크의 멤버 김선일이 베이스 연주를 맡아 펑키함을 더했다. 시원시원하고 폭발적인 이영현의 가창력과 개그맨 정형돈의 위트(wit) 넘치는 랩이 어우러져 뜨거운 여름,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선사한다. 특히, 핑퐁처럼 주고받는 이영현의 노래와 정형돈의 랩이 마치 실제로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연인들의 대화처럼 느껴지는 것이 매력포인트.
‘바보 같은 건’은 이영현과 정형돈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신선함에 어울리게 뮤직비디오 역시 새로운 기법으로 제작했다. ‘움직이는 글씨’라는 뜻의 그래픽 표현 기법인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것. 비트감 있는 곡의 템포에 맞춰 가사의 내용을 표현하듯 움직이는 글씨들로 이별을 선택했지만, 미련이 남은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지는 노랫말의 이중적인 감정을 잘 살려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5/29 1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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