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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은미(Ko Eun Mi), ‘야망 대신 가족’ 택해 고수에 ‘등’ 돌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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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SBS 월화 드라마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 연출 조남국)의 ‘시크한 야망녀’ 고은미(Ko Eun Mi)가 고수를 배신했다. 그 동안 극중에서 고수와 함께 성진 그룹의 지분 취득을 꾀했지만 결국 야망을 버리고 가족인 남편 엄효섭을 택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지난 3일(화) 방송된 ‘황금의 제국’ 20회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꼭두각시 회장 최원재(엄효섭 분)와 함께 공동 회장 자리를 제안하며 최서윤(이요원 분)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박은정(고은미(Ko Eun Mi) 분)은 장태주의 편에 서서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남편 최원재를 적극 회유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으로 본인의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 고은미(Ko Eun Mi) / SBS 월화 드라마 ‘황금의 제국’ 캡처
하지만 극 후반에 다다르자 고은미(Ko Eun Mi)는 고수에게 “나도 원재씨와 같은 생각이네요. 이혼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 이제껏 고수의 편에 섰던 것과는 상반되게 등을 돌리는 반전의 전개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때 고은미(Ko Eun Mi)는 이요원과의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꺼내며 시크한 표정과 단호한 말투로 고수를 압박하는 등 한층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극에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가족이 우선이었네요.”, “계속 장태주 편에 서서 나중엔 최원재를 배신할 줄 알았는데 장태주를 배신하네요!! 역시 예측불허의 전개에요!”, “오늘 고은미(Ko Eun Mi)씨 표정 완전 시크의 절정을 찍었어요! 국민 시크녀될 기세!!” 등 고은미(Ko Eun Mi)와 극중 캐릭터에 대한 호평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극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시크한 야망녀’ 고은미(Ko Eun Mi)의 출연과 함께, 고수와 이요원의 정면 대결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SBS 월화 드라마 ‘황금의 제국’ 매주 월,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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