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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소녀시대-미쓰에이-여자친구-레드벨벳-나인뮤지스, 봄꽃과 싱크로율 100% 여자아이돌…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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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꽃같은 내 소중한 아이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훈훈한 기온이 성큼 들이닥치는 봄이 찾아왔다. 또한 상큼한 걸그룹들이 활동하고 있는 시기. 많은 사람들이 봄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나 한강을 찾아가지만, 상큼한 아이돌의 무대를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1년 내내 봄내음을 느낄 수 있다.

올해 활동한 아이돌 중 봄꽃의 대명사 장미, 벚꽃, 팬지, 개나리, 목련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걸그룹 멤버는 누구일까.
소녀시대 서현-여자친구 예린-나인뮤지스 현아-레드벨벳 예리-미쓰에이 수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소니뮤직
소녀시대 서현-여자친구 예린-나인뮤지스 현아-레드벨벳 예리-미쓰에이 수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소니뮤직
 
봄에 안 보면 섭섭한 개나리, 이제는 없으면 섭섭한 예리… 레드벨벳(Red Velvet) 예리
 
레드벨벳의 5번째 새 멤버로 들어온 예리는 나이에 걸맞는 깜찍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꼬부기’ 캐릭터를 닮아 귀여운 외모와 사과같은 상큼한 미소는 한 번 열릴 팬들의 지갑을 두 번 열리게 만든다고.
 
작지만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개나리는 예리의 존재감과 비슷한 느낌. 여리여리한 체구지만 강한 안무를 소화하는 내내 사라지지 않는 해맑은 미소는 그야말로 ‘해피니스’하다.
레드벨벳 예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레드벨벳 예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봄에는 벚꽃이지, 그리고 걸그룹 비주얼은 수지지… 미쓰에이(MISS A) 수지
 
최근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컴백해 리즈의 정점을 찍고 있는 수지는 걸그룹 미모순위 투표에서 항상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다. 이제는 별 다른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수지라는 존재는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이런 수지와 잘 어울리는 봄꽃은 바로 벚꽃. 사람들에게 벚꽃축제는 항상 설레고 두근거리는 것처럼 수지의 미모는 항상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바쁜 스케줄에서도 팬들에게는 항상 밝은 미소를 보이는 수지의 따뜻한 마음씨 또한 봄날씨와 다를바 없다고.
미쓰에이 수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미쓰에이 수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꽃 중의 꽃 장미, 섹시 중 섹시 문현아… 나인뮤지스(9muses) 현아
 
길쭉한 기럭지와 섹시한 분위기로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앗아가는 나인뮤지스는 1월 활동한 ‘드라마’에서도 그 명성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현아의 붉은 눈화장은 자칫 촌스러워보일 수 있는 색감을 얼굴로 완성시키며 ‘메완현(메이크업의 완성은 현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꽃 중에서도 여왕이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는 장미는 이런 문현아의 매력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무대 위에서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선보이는 손짓은 섹시하지만 과하지 않다. 하지만 의외로 ‘문인네(문현아와 노인네의 합성어)’라는 친근한 별명이나, 눈물이 많아 ‘문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현아의 ‘갭모에’로 얼굴로 입덕했다가 성격으로 말뚝박는 팬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나인뮤지스 문현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나인뮤지스 문현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반전매력’의 민들레를 닮은 여자친구(GFRIEND) 예린… ‘영원히 널 지켜줄게 예린야’
 
데뷔한 지 갓 3개월이 되어가는 풋풋한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는  중 예린은 예능계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무대 위의 모습과 다르게 예린은 털털한 웃음과 가식적이지 않은 개인기로 예능계를 뒤집어놓은 당찬 아이돌이기도 하다.
 
얌전해보일 것 같지만 그 뒤에 숨겨진 ‘비글매력’이 돋보이는 예린과 잘 어울리는 봄꽃은 바로 민들레. 하얀 꽃씨가 바람에 퍼지듯 예린만의 통통 튀는 매력은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전해진다. 예린의 사오정 개인기를 봐도 귀엽다면 그건 바로 ‘예린 앓이’의 1단계 초기 증상.
여자친구 예린 / 쏘니뮤직
여자친구 예린 / 쏘니뮤직
 
순백의 목련같은 서주현의 분위기… 소녀시대(SNSD) 서현

 
소녀시대에서도 가장 성실하고 바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서현은 이른 개화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목련과 상당 부분 닮아있다. 순정만화 여주인공처럼 작은 얼굴과 큼직한 눈망울을 가지고 있지만 소신있는 발언과 어떤 무대에서도 성심성의껏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은 강단있는 서현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
 
또한 목련의 꽃말 ‘고귀함’ 처럼 다른 걸그룹들에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조신하면서도 범접할 수 없는 기품이 느껴지는 서현의 외모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데뷔 초 막내다운 순수한 모습을 선보였다면, 현재 ‘Catch Me If You Can’에서의 서현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이며 끊임없는 매력을 보이고 있다.
소녀시대 서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 서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모든 여자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다’라는 어느 화장품의 모토처럼 하나의 예술처럼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는 이들이 있어 오늘도 팬들은 1년 내내 봄같은 기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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