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아이돌그룹 퓨어(PURE)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5인조 남성 그룹 퓨어가 데뷔 앨범 '난 아직도 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수혁, 영후, 지민, 찬휘, 정빈으로 구성된 퓨어는 팬들을 향한 순정파 아이돌이 되겠다는 의미를 지닌 그룹이다. 평균신장 180cm의 우월한 비주얼에 작사, 작곡, 악기연주, 랩실력이 특기일 정도로 뛰어난 음악성을 갖췄다.
앨범과 동명의 데뷔 타이틀곡 '난 아직도 널'은 베이비복스 앨범을 작업했던 JOON & JONG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한 채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애절한 내용을 담은 가사와 강렬한 비트, 애절한 피아노가 인상적인 복고풍 댄스곡이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국내에서 유명한 홍원기 감독이 직접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퓨어는 지팡이를 이용하여 행위예술을 연상시키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기존의 아이돌그룹과 차별화 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함께'라는 곡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총 3개 국어 버전으로 수록 돼 7분10초라는 경이적인 러닝 타임과 웅장한 스케일로 과거 姑마이클잭슨이 주도했던 'We Are The World'를 연상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98년 맘보댄스로 이슈를 일으켰던 김부용의 곡 '풍요 속의 빈곤'은 색소폰 멜로디를 중심으로 리메이크 돼 귀여운 안무와 멜로디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퓨어는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