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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리들리 스콧 제작 TV영화 ‘킬링 지저스’ 2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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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예수의 진짜 삶과 죽음은 성경 밖에 있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에서 오는 29일 일요일 밤 9시, 신화나 종교적 인물이 아닌 역사 속의 한 사람으로 예수의 삶과 죽음을 바라본 ‘킬링 지저스(원제: Killing Jesus)’를 방송한다. 부활절인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171개국 45개 언어로 방송되며, 한국에서는 미국과 동시인 2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킬링 지저스’는 빌 ‘킬링 링컨’과 ‘킬링 케네디’ 이후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TV영화. 종교가 아닌 역사 속 인물, 시대에 맞서 고군분투했던 예수의 치열한 삶과 인간적 면모를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는 주목 받지 못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적극적이고도 최대한 정확하게 고증하여 예수의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새롭고 풍부한 해석을 제시할 예정이다.
킬링지저스 / NGC
킬링지저스 / NGC
 
모로코 와르자자트 사막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킬링 지저스’는 제작 현장 스탭 250여명, 엑스트라 배우 4500명 이상이 동원된 대작. 영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인 BAFTA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크리스토퍼 메놀 감독과 ‘로 앤 오더’, ‘ER’등 인기 시리즈를 집필한 에미상 수상 작가 왈론 그린이 각본을 맡았다.
 
원작자이자 TV영화 ‘킬링 지저스’의 제작 총괄을 맡은 빌 오라일리는 “NGC의 ‘킬링 지저스’는 현존했던 가장 유명한 인물, 예수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들의 신 기원을 열 것”이라며 “캐스팅도 훌륭하고, 많은 연구와 조사 자료를 각본에 담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곧 아주 특별한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킬링 지저스’에서는 예수가 시대에 맞서 고군분투하며 처절하게 싸운 인간이라는 사실과 이에 얽힌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권력 다툼 등을 비중 있게 다룬다. ‘킬링 지저스’의 이야기는 예수가 태어났던 시대, 헤롯 왕이 유대를 통치하던 시절로부터 시작되어 현존했던 사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나사렛 사람 예수’의 삶과 죽음까지의 일대기를 다룬다. 예수는 로마 제국이 서양을 정복했던 시대에 살았으며, 그의 평화와 사랑의 철학을 설교하면서 로마와 유대교의 권력자들을 강력한 적으로 만들었다. 예수는 결국 적들에 의해 처형당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지만, 사후 약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22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고 있다.
 
신화가 아닌 역사 속 인물, 예수의 치열한 삶과 죽음을 역사의 격동기였던 예수 생존 당시의 시대적, 정치적 맥락을 더해 생생하게 재현한 TV영화 ‘킬링 지저스’는 부활절 일요일인 오는 29일 밤 9시에 NGC에서 2시간 반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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