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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하, ‘가려면 뽀뽀하고 가라’며 차를 막았다”… ‘상꼬맹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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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별, “하하, ‘가려면 뽀뽀하고 가라’며 차를 막았다”… ‘상꼬맹이의 반란’
 
가수 별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별이 하하와 연인 시절에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놓은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별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하하와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별은 “과거 하하가 술에 많이 취해서 차를 태워 집까지 바래다줬다. 그런데 하하가 차에서 안 내리고 심각하게 분위기를 잡길래 참지못해 정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은 “결국 하하가 차에서 내렸는데 벽에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다. 깜짝 놀라 하하의 이마를 살피는데 갑자기 내 손을 잡고 키스를 하려 했다”며 “그 순간 너무 깜짝 놀라서 하하의 얼굴을 밀어버렸더니 하하가 내 차를 가로막으며 ‘갈거면 뽀뽀하고 가라’며 초강수를 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그렇게 하하를 버리고 집으로 온 별은 “어색해지겠구나 싶어서 다시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하하는 ‘네가 왜 사과를 해? 다음에는 성공할거다’라고 말하더라”며 “그날 나는 밤잠을 이루지 못했고, 관게를 명확하게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다음 날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 다음날 별은 하하와 만나게 됐고, 하하는 “내가 어떤 남자인지 보여줄게. 너만 허락하면 네가 싫어하는 모습들 다 버리고 너에게 갈게”라고 말했다. 이에 별은 “그 말에 마음을 열고 그날부터 연인이 됐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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