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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다은, ‘뒤대한 이야기’서 김시스터즈 재연…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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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김영재-다은, ‘뒤대한 이야기’서 김시스터즈 재연… ‘기대만발’
 
투아이즈 다은과 신예 김영재가 50년대 대스타 ‘김시스터즈’ 이야기를 재연한다.
 
광복 7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위대한 이야기-EP1. 김시스터즈’에 출연, 전쟁 후 어렵고 거친 환경 속에서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것.
 
오는 15일(일) tvN, TV조선에서 동시에 방송 예정인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위대한 이야기’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옴니버스 10작 단막극으로 투아이즈의 다은과 신예 김영재가 첫 번째 에피소드 ‘김시스터즈’에 출현한다.
 
‘위대한 이야기’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김시스터즈’는 1950년대 목포의 눈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당대 최고의 스타 이난영(소유진 분)이 키워낸 걸그룹으로 전쟁 후 가난한 나라의 음악 천재 소녀들이 미8군 쇼를 휩쓸고 아시아 걸그룹 최초로 미국에 진출하며 당대 최고의 스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걸그룹 투아이즈의 다은은 전쟁 후 미8군 쇼를 휩쓸고 미국에 입성한 ‘김시스터즈’의 맏언니인 ‘숙자’역을 맡아 누구보다 어머니인 이난영(소유진 분)의 진심을 이해하는 속 깊은 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영재는 목포 난전에서 음료수를 팔며 숙자를 짝사랑하는 ‘상준’으로 등장, 숙자를 따라 서울에 입성하며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예정이다.
김영재-다은 / 싸이더스HQ
김영재-다은 / 싸이더스HQ
 
이에 다은은 “처음 연기에 도전하면서 두려움도 컸는데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촬영을 무사히 마쳤어요.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제 나이 또래는 김시스터즈를 모르는 분 들이 많으실텐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김시스터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이 시청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영재는 “항상 단막극과 시대극을 해보고 싶었는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긴장이 많이 되었어요. 그래서 평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해서 ‘김시스터즈’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하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좋은 감독님과 스텝들, 배우 분들과 함께 재미있게 촬영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번 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꼭 시청해주세요.” 라고 솔직한 소감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 ‘위대한 이야기-EP1. 김시스터즈’로 첫 연기에 도전한 다은은 걸그룹 투아이즈 소속으로 매력적인 마스크와 더불어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브라운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김영재는 지난 12월 종영한 KBS2 ‘하이스쿨 러브온’에서 까칠하고 난폭한 성격을 지닌 학교 일진 최재석 역으로 호연은 물론, 인피니트 남우현, 이성열과 함께 꽃고딩 트로이카로 불리며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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