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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장신영-남보라-이필모-정은우-손은서-하재숙-윤미라-금보라, 3년 후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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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장신영-남보라-이필모-정은우-손은서-하재숙-윤미라-금보라가 3년이 지난 후, 전격 변화된 모습을 공개했다.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제작 삼화 네트웍스/이하 ‘내반반’)은 설날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부터 11,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12회 방송분에서는 서울로 입성한 ‘운탁 치킨’ 가족, 천운탁(배수빈), 이순진(장신영), 천금비(손은서), 천은비(하재숙), 황미자(금보라)와 성인이 된 이순정(남보라), 고모 이말숙(윤미라), 장순철(이필모), 구관모(정은우) 등 확 바뀐 스토리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내반반’ 인물들의 변신이 담겨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배수빈-장신영-남보라-이필모-정은우-손은서-하재숙-윤미라-금보라 등이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확연하게 바뀐 면모들을 선보여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 배수빈은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2대 8 가르마를 탄 ‘포마드 헤어’ 스타일로 격이 달라진 오너의 자태를, 장신영은 밝은 컬러의 웨이브 헤어와 희미하게 지어낸 미소로 더욱 다소곳해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장신영-남보라-이필모-정은우-손은서-하재숙-윤미라-금보라 / 사진=삼화 네트웍스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장신영-남보라-이필모-정은우-손은서-하재숙-윤미라-금보라 / 사진=삼화 네트웍스
 
무엇보다 배수빈-손은서-하재숙-금보라는 ‘운탁 치킨’ 서울 진출을 기념하는 오픈식에서 격이 상승된 오너가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품위 있는 슈트를 착용, 위풍당당한 배수빈부터 블링블링한 원피스에 퍼를 걸쳐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손은서, 화사한 연보라 컬러 트렌치코트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하재숙과 골드컬러의 고가 모피를 두른 금보라까지 눈에 띄게 달라진 맵시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한 기념 파티에서 배수빈과 악수를 하고 있는 깔끔하고 단정해진 이필모와 언제나처럼 ‘운탁 치킨’ 식구들 옆 한 켠에 자리하고 있는, 더욱 단단하고 의젓해진 정은우의 색다른 분위기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여고생에서 성인이 된 남보라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복에 어울리는 단발머리를 선보였던 남보라는 앞머리까지 뒤로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발랄한 캐주얼 의상으로 22살다운 상큼함을 뿜어내고 있다. ‘진심 원조 통닭’ 이후 ‘운탁 치킨’으로 간판을 바꾸고 난해한 화장을 보였던 윤미라는 분홍색 숄을 두른 채 손에는 와인 잔을 들고 있는, 한껏 고상해진 차림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3년 후 변신을 거듭한 ‘내반반’ 캐릭터들이 어떤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3년 후에 모습이 담겨지게 될 12회부터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의 변화로 몰입도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라며 “3년의 시간 흐름을 외형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내게 될 ‘내반반’ 캐릭터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반반’ 10회 분에서는 남보라가 아버지 이덕화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 배수빈이라는 결정적인 사실을 확인, 충격에 빠졌다. 비밀방에 몰래 숨어들었던 이순정이 천운탁(배수빈)과 신이사(김하균)의 밀담을 듣고 아버지 이진삼(이덕화) 죽음과 관련된 천운탁(배수빈)의 악행을 확실히 알게 된 것.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내반반’ 11, 12회 분은 설날 연휴로 인해 오는 22일 9시 50분부터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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