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바비킴이 ‘기내 난동’ 이후 국내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13일 오전 바비킴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후 6시 35분 도착 비행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달 기내에서 제공된 와인을 마신 후 만취 상태로 여승무원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 이에 바비킴은 미국 경찰 조사를 받았고, 바비킴이 이용한 항공사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당시 바비킴은 대한항공 직원의 실수로 티켓을 제대로 발권받지 못했다. 바비킴에게는 동명이인의 티켓이 전달됐다. 바비킴은 비행기 탑승 후 승무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만취 상태로 실랑이를 벌였다.
바비킴은 미국 누나 집에서 머물며 소속사를 통해 “이번 사건을 일으킨 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최대한 빨리 입국해 추가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시 바비킴 사건에 연루된 승무원들은 소란 행위와 승무원 성추행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13 15: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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