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정소영, 김상중 아내 인동장씨 役 맡아… ‘현대극과 다른 매력’ 선사

(톱스타뉴스 문혜림 기자) ‘징비록’ 정소영, 김상중 아내 인동장씨 役 맡아… ‘현대극과 다른 매력’ 선사

‘징비록’ 정소영

배우 정소영이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캐스팅 되었다.

정소영은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인동장씨’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김상중-김태우-김혜은-이광기-남성진을 비롯해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가지 겸비한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인동장씨는 류성룡 부인으로 자식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면서도 늘 임금을 모시고 떠난 류성룡을 걱정하는 인물로 청순함이 돋보이는 배우 정소영 만의 매력을 한층 더 뽐낼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이라는 조선 최악의 국난. 난세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혁신 리더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하여 미리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사극으로 KBS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다모’, ‘주몽’, ‘계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 ‘전우’의 김상휘 PD가 함께 호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