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이미테이션 게임’ 스페셜 영상 공개… ‘베니 꿀성대가 세번 보라고 최면거네’

(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이미테이션 게임’ 스페셜 영상 공개… ‘베니 꿀성대가 세번 보라고 최면거네’
 
2015년 최고의 화제작 ‘이미테이션 게임’이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를 비롯해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긴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구드┃ 감독: 모튼 틸덤┃수입: ㈜미디어로그┃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이미테이션 게임’은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 2차 세계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 ‘이미테이션 게임’은 역사를 바꾸고 1,4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구한 암호 해독팀의 활약을 긴박감 넘치고 흥미롭게 그려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존재했었던 영국의 암호 해독기관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에니그마’를 풀기 위해 블레츨리 파크에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암호 해독팀을 결성한다. 각 분야의 수재들은 이곳에서 암호 해독에 성공하고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데 일조했지만 이들의 활약은 베일에 싸여 있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제작기 영상인 ‘일급 기밀 작전, 비밀 암호 해독팀’ 영상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를 비롯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암호 해독팀에 대해 설명하며, 처음 공개되는 영화 속 장면까지 들어있어 더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스페셜 영상은 절대 해독 불가능한 ‘에니그마’를 해독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암호 해독팀을 결성했다는 설명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암호 해독팀의 가장 어린 팀원이자 옥스퍼드 대학생인 ‘피터 힐튼’ 역의 매튜 비어드, 천재 체스 챔피언 ‘휴 알렉산더’ 역의 매튜 구드, 감독 모튼 틸덤, 제작자 테디 슈왈츠먼까지 암호 해독팀의 활약을 전했다.
 
암호 해독팀은 처음 200여 명에서 시작해 9천 명에 이르게 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수재들로 이루어졌다. 그들이 쉼 없이 교대로 일한 결과 ‘에니그마’를 해독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전쟁을 최소 2년이나 단축시켰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스탈린그라드, 아르덴, 노르망디 상륙 작전. 우리의 정보 없이는 모두 불가능한 승리였죠”라고 말해 전쟁의 역사를 바꾸고 수많은 사람들을 구한 그들의 활약을 짐작케 했다. 이어서 키이라 나이틀리가 “이들은 분명히 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했지만 아무도 이들을 알지 못했습니다”고 전해 암호 해독팀이 기밀 정보 역사상 가장 극비에 부쳐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그들이 해낸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그것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들의 대단함에 대한 존경의 말을 전하며 영화 속에서 그려질 암호 해독팀의 활약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를 비롯해 출연 배우와 제작진들이 전하는 스페셜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이미테이션 게임’은 2월 17일 개봉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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