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 엠버, 헨리 뛰어넘는 ‘독특 매력’ 발산… ‘이제 입덕하실게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 엠버, 헨리 뛰어넘는 ‘독특 매력’ 발산… ‘이제 입덕하실게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 출연한 엠버가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얻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부사관 후보생이 되기 위해 신체검사, 면접, 체력 등 엄격한 입영심사를 치르는 강예원, 안영미, 김지영, 박하선, 엠버, 윤보미, 이다희, 이지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엠버는 입소하기 전부터 매니저에게 “충전이라고 말해야 하는 거에요?”라고 말하거나, 논산이라는 지명을 보고 "그 곳은 산밖에 없어요?"라고 묻는 등 시종일관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엠버는 어눌한 한국어 실력과는 다르게 훈련소부사관 특별전형에 합격했다. 7cm가 넘는 문신과 서툰 한국어가 고비였지만, 42번의 팔굽혀펴기에 성공하고 1.5km 달리기에서 1등을 하는 등 막강한 체력을 과시하면서 극찬을 받았다.
 
단숨에 에이스 후보생으로 꼽히며 무난한 군생활을 보여줄 것 같았던 엠버는 이후 생활관에서 돌연 눈물을 쏟아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진짜 사나이’ 엠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엠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사실 엠버는 처음 듣는 군대용어로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았던 것. 엠버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을 답답해했다.
 
자신 때문에 멤버들이 함께 혼날까 봐 걱정하는 모습에서도 엠버만의 배려심이 느껴졌다. 소대장의 “후보생 눈물 따위 군대에서는 받아주지 않는다”라는 지적에 엠버 또한 “압니다. 그래서 그냥”이라고 말한 엠버는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도 눈을 굴리며 마땅한 단어를 찾으려 애썼다. 앞서 소대장이 “군대에선 ‘다, 나, 까’ 말투를 써야 한다”는 말을 잊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엠버는 난데없이 “잊으시오”라는 사극 말투를 선보여 생활관 내 멤버들을 억지로 웃음을 참게 만들었다. 시청자들 또한 엠버의 말에 가장 크게 폭소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이 입소하기 전 “4차원 수준이 아니라 16차원 급의 엉뚱함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잘하고 싶지만 생소한 군대용어 때문에 좌절을 느끼는 엠버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서툰 한국말을 더듬거리면서도 소대장에게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든 설명하려는 모습은 어떤 것보다도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